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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잠적설→탈퇴설→열애설…초아, 결국 독자 노선 걷는다
기사입력 2017.06.23 16:00:37
초아 AOA 탈퇴 결정 사진=MBN스타 DB
초아는 AOA 멤버 중 꾸준하게 활동하는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러던 중 올해 초 갑자기 공식 석상에서 보기 힘들었고, 팬들과 자주 소통하던 통로였던 SNS 활동 역시 비슷한 시기에 중단됐다. 이에 초아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던 상황인 지난 5월 초아가 AOA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잠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초아는 즉각적으로 SNS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회사와 합의 하에 결정된 휴식이었으며, 휴식 기간에는 공식 입장 발표를 비롯해 SNS 활동을 자제하라는 의견을 받았다”면서 “재충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소속사 역시 초아가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는 이유에 대한 각종 ‘설’은 난무했고 결국 그 중 하나였던 열애설이 보도됐다. 나진 사업 이진석 대표와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소속사는 또 한 번 공식적인 피드백을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사건이 잠잠해지던 지난 22일 초아는 자신의 SNS에 탈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활동 중 불면증과 우울증을 겪게 됐고 복귀를 위해 노력했지만,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서 팀원들에게 피해가 갈까 두렵다”고 밝히며 “소속사와 협의 하에 오늘 부로 AOA 팀에서 탈퇴 한다”는 선언을 했다.
이후 하루 만인 23일 초아와 이 대표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우선 열애설에 관련해 초아는 “나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면서 “왜 나의 탈퇴에 열애설이 연관 지어지는지 모르겠다.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가 되면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날 “초아의 AOA 탈퇴 여부와 관련한 회사의 입장을 전해드린다”면서 “회사는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추후 거취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당장 탈퇴 여부와 향후 활동 등을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말씀 드리겠다”면서 “이번 사안과 관련한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추우 초아와 FNC엔터테인먼트가 어떤 합의점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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