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여자부 신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농구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소년 농구대회 겸 학생 농구대회를 실시, 농구 저변 확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대한농구협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외 4개소에서 2017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겸 학생 농구대회(이하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시/도농구협회와 함께 전국의 남녀 유소년 농구교실 및 학교스포츠교실, 클럽 및 동아리 농구 활성화와 건전한 생활체육의 선진화를 위해 기획된 유소년 농구대회는 지난해 대회에 전국 55개팀이 참가해 SPOTV 생중계로 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과 여학생팀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남자 유소년부에 여성 유소년, 대학부가 신설됐다.

또한 유소년부와 중등부를 전국의 농구팀과 클럽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연령별로 분류해서 개최한다. 더불어 대회 기간 내 다채로운 문화행사(박물관, 레프팅, 푸드트럭)를 통해 전국의 농구를 즐기는 유소년 및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 대한농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