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그날' 임윤선 변호사 "경쟁작 '미우새', 가장 큰 고민"

  • 0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역사저널 그날’의 임윤선 변호사가 ‘미운우리 새끼’를 경쟁자로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1TV ‘역사저널 그날’ 기자간담회에 임세형 프로덕션 3담당 국장, 김종석 팀장, MC 최원정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 영화제작자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임윤선 변호사 최태성 EBS 강사가 참석했다.

이날 임윤선 변호사는 비슷한 시간대 타 방송국에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언급하며 “제작진이 고민하고 있는 건 ‘미우새’다. 시청층이 다르다고 하지만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고민을 해봤는데 역사가 답을 준다. 중국 당나라 등을 보면 40년까지 전성기를 이루다 뚝 떨어진다. 이제 멀지 않았다. 비록 우리가 1~2회는 조금 미진할지언정 우리를 향한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역사저널 그날’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역사 콘텐츠를 유쾌한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10월 26일 첫방송 됐으며, 약 6개월의 재정비 후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다시 전파를 탄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