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과 휴일 광주·전남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무척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해 우리나라 남해와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기압골의 간접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31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시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7월 1~2일 사이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