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권 부서'에서 팀장과 다툰 직원 발목 부러져

2017. 6. 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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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권 담당 부서에서 팀장과 직원이 다툼을 빚다 직원의 발목이 부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서울시와 서울시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20일 인권담당관 소속 직원 B씨는 팀장 A씨와의 말다툼 끝에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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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인권 담당 부서에서 팀장과 직원이 다툼을 빚다 직원의 발목이 부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서울시와 서울시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20일 인권담당관 소속 직원 B씨는 팀장 A씨와의 말다툼 끝에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B씨는 승강이를 벌이다 넘어지면서 이 같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내부적으로 A씨를 불러 당시 정황을 알아봤으며, 조만간 정식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성명을 내고 "가해자인 팀장으로 인해 소속 직원들은 평상시에도 위화감을 느껴왔다. 이날 사건 역시 팀원에 대한 언쟁이 발단이 됐다고 한다"며 "객관적 시각에서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근원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도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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