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권 부서'에서 팀장과 다툰 직원 발목 부러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인권 담당 부서에서 팀장과 직원이 다툼을 빚다 직원의 발목이 부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서울시와 서울시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20일 인권담당관 소속 직원 B씨는 팀장 A씨와의 말다툼 끝에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인권 담당 부서에서 팀장과 직원이 다툼을 빚다 직원의 발목이 부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23일 서울시와 서울시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20일 인권담당관 소속 직원 B씨는 팀장 A씨와의 말다툼 끝에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B씨는 승강이를 벌이다 넘어지면서 이 같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내부적으로 A씨를 불러 당시 정황을 알아봤으며, 조만간 정식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성명을 내고 "가해자인 팀장으로 인해 소속 직원들은 평상시에도 위화감을 느껴왔다. 이날 사건 역시 팀원에 대한 언쟁이 발단이 됐다고 한다"며 "객관적 시각에서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근원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도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tsl@yna.co.kr
- ☞ 아내 눈 앞에서 내연남 살해 시도 50대, 야산서 검거
- ☞ 가정폭력 가해 아내, 경찰 현장조사 중 화장실서 목매
- ☞ 경찰이 개 향해 쏜 총알에 튕겨맞고 17세 소년 사망
- ☞ 여직원에 "관사서 자고 가라"…호의인가 성희롱인가
- ☞ "호기심에…" 유명 연예인 집 구경하다 신발 '슬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종합2보)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