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근무' 교통경찰 위한 티셔츠 근무복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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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더위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통경찰을 위한 티셔츠형 근무복을 도입한다.
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9월20일까지 하복 근무복 착용 기간 동안 통풍이 잘 돼 시원하고 세탁이 용이한 간이 근무복 시범착용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티셔츠 형태의 경찰 근무복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찰은 현장 경찰관 등을 상대로 간이 교통근무복 도입 여부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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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형 근무복 첫 제작···26일부터 시범 착용
기능성 소재로 통풍·세탁 용이···내년 최종 결정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경찰이 무더위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통경찰을 위한 티셔츠형 근무복을 도입한다.
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9월20일까지 하복 근무복 착용 기간 동안 통풍이 잘 돼 시원하고 세탁이 용이한 간이 근무복 시범착용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티셔츠 형태의 경찰 근무복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찰은 현장 경찰관 등을 상대로 간이 교통근무복 도입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92.5%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한달 간 현장 경찰관과 국내외 사례들을 참고해 4가지 디자인을 마련했다. 이후 다섯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경찰관의 선호가 가장 높은 디자인을 선정, 기능성 특수 원단을 적용해 근무복을 제작했다.
새 근무복은 퀀텀이라는 특수소재로 제작됐다. 통풍과 착용감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복에는 이름표와 흉장, 휘장 등이 부착돼있다. 소재와 디자인 모두 위조가 어렵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가격은 1벌당 2만5000원 상당이다.
시범착용 대상은 전국 교통경찰 1만여명 중 외근 경찰관과 고속도로 순찰대, 집회·시위 교통관리 경찰관 등 291명이다.
경찰은 시범착용 대상자들로부터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한 뒤 내년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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