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BA Draft] 필라델피아, 1순위로 마켈 펄츠 지명!

이재승 2017. 6.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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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가드 최대어 마켈 펄츠(가드, 193cm, 88kg)를 지명했다.

가드 중에서는 단연 으뜸인 선수로 1순위 지명이 유력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앞서 보스턴 셀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1순위 지명권을 영입했다.

더군다나 필라델피아는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명순번을 끌어올리는데 드래프트 티켓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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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가드 최대어 마켈 펄츠(가드, 193cm, 88kg)를 지명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지명으로 전력보강에 성공하면서 그간 이어온 재건사업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됐다. 펄츠는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전 포지션에 걸쳐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NBA의 여러 단장들은 펄츠가 최소 올스타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 평가하기도 했다. 가드 중에서는 단연 으뜸인 선수로 1순위 지명이 유력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앞서 보스턴 셀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1순위 지명권을 영입했다. 2017 1라운드 3순위 지명권과 함꼐 2018 1라운드 티켓(from 레이커스)을 건넸다. 2018 1라운드 티켓은 2~5순위가 나올 경우 보스턴으로 향하게 되며, 나머지 지명순위가 나올 경우 2019 1라운드 티켓(from 새크라멘토)가 보스턴으로 넘어간다.

3순위 지명권은 다소 애매한 평가가 적지 않았다. 더군다나 필라델피아는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명순번을 끌어올리는데 드래프트 티켓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향후 성장가능성이 충분한데다 대학시절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으면서 NBA에 입성했다.

펄츠는 메릴랜드 태생으로 NCAA 워싱턴 허스키스에서 한 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무려 23.2점(.476 .413 .649) 5.7리바운드 5.9어시스트 1.6스틸 1.2스틸을 기록했다. 대학시절부터 일찌감치 재능을 선보인 만큼 한 시즌을 마친 뒤 NBA 진출을 선언했고, 1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벤 시먼스, 다리오 사리치, 조엘 엠비드로 이어지는 유망주 라인업에 펄츠를 더하면서 전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T.J. 맥커넬, 로버트 커빙턴 등과 연장계약을 체결할 여지도 보다 크게 마련했다. 이적시장서 가드를 보강했다면, 샐러리캡 상승을 막을 수 없었을 터. 그러나 신인계약으로 포인트가드를 채우면서 전력보강의 유동성을 더했다.

사진_ Philadelphia 76ers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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