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AOA 탈퇴, 예견된 수순? 과거 멤버들 SNS 눈길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탈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다른 멤버들의 SNS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AOA 초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AOA 팀에서 탈퇴하고 앞으로의 거취는 추후 생각하겠다”는 깜짝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초아는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져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탈퇴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의 팀 탈퇴와 관련해서는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이지만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며 현재 의견 조율 중임을 밝혔다.
초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보다 앞서 지난달 17일 초아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인 당시 초아의 잠적 및 탈퇴설이 불거지며 화제가 됐다.
초아의 해명에 논란은 일단락됐으나, 초아의 해명이 있기 전 AOA 멤버 민아와 유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견디자. 다 지나간다”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 버리자” 등의 글을 게시하고 가수 아이유의 곡 <이런 엔딩>중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가사 일부를 캡쳐한 이미지를 게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한 매채는 23일 오전 초아와 이석진 대표가 함께 일본 여행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