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수상한 파트너' 알고 보면 가장 나쁜 악당은 김홍파?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수상한 파트너’에서 김홍파의 과거 행적이 드러났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는 장무영(김홍파)이 과거 자신이 맡았던 사건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정(나라)은 방화범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사람이 대신 감옥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구나 무고를 주장한 사람의 변호를 맡은 사람이 지은혁(최태준)이었고 패소를 한 사건이었다. 이에 무영은 검찰이 잘못된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사건이 원한과 방화라는 점을 확인한 무영은 과거를 떠올렸다. 무영은 어린 노지욱(지창욱)에게 은봉희(남지현)의 부친 사진을 보여주며 엄마, 아빠를 죽인 범인이라고 했다.

더구나 봉희의 부친은 자신이 폭행을 한 것이 아니라면서 다시 한 번 수사를 해달라고 무영에게 매달렸다. 하지만 무영은 생계를 위해서 제대로 수사를 해달라는 봉희의 부친을 매정하게 뿌리쳤다.

그간 무영은 선호지방 검찰청장임에도 불구하고 봉희 사건의 증거를 조작하고 봉희의 목을 조르는 등 검사 같지 않은 행동을 벌여왔다. 또한 봉희를 풀어준 지욱이 검사 옷을 벗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무영의 과거사로 인해 무영과 봉희, 지욱의 악연이 그리 가볍지 않음을 예상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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