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 첫 국내 레이블 온더레코드(ON THE RECORD)의 세 번째 주자, 퓨쳐 클래식(Future Classic) 뮤지션 예인(YEIN)의 첫 EP가 <5>라는 인상적인 타이틀로 공개됐다.

예인의 EP앨범에는 타이틀곡 ‘Rose of Sharon’을 포함하여 총 다섯 곡이 수록됐고 예인이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을 담당 해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스타일을 깊게 표현해냈다.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연출은 딘(Dean), 혁오, 백현등과의 작업을 통해 특유의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gabworks’가 맡아 예인의 고혹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독특한 매력을 담아냈다.

예인은 본인의 음악을 다소 생소한 장르인 퓨쳐 클래식이라고 정의했다. 유니버설뮤직측은 “도무지 하나의 무드로 풀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 퓨쳐(Future)와 클래식(Classic)이라는 상반된 두 단어를 예인은 단 5분의 노래안에서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풀어낸다” 고 이번 EP에 대해 소개했다.

호흡도 음악의 일부로 소화하는 예인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는 데뷔앨범 발매 전부터 대중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2017 아우디라운지’ 그리고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무대를 통해 신인 답지않은 공연력으로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고 국내 유명 아티스트 들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음악칼럼니스트 블럭은 “예인의 음악은 특별한 수사나 꾸밈이 없어도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예인은 자신의 음악에 대해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은, 미래에도 계속해서 클래식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