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컨페드컵 이후 레알과 미래 논의 (英 스카이스포츠)

박대성 2017. 6. 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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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미래를 논의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가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이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미래를 논의한다"라고 보도했다.

페레스 회장은 레알 회장직 재임 이후 호날두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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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미래를 논의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가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이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미래를 논의한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탈세 혐의에 연루됐다. 스페인 검찰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탈세한 정황을 포착했다. 금액은 186억원. 호날두는 검찰의 기소로 오는 7월 31일 재판에 출두한다.

탈세 보도가 이어지자, 호날두는 스페인 생활에 환멸을 느꼈다. 팀 동료에게 레알과의 작별을 말했다. 호날두의 폭탄 선언은 유럽 전역을 흔들었고, 파리 생제르망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낳기도 했다.

결국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호날두 붙잡기에 나섰다. 페레스 회장은 레알 회장직 재임 이후 호날두를 지지했다. 현재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 만큼, 대회 종료 직후 본격적으로 이야기할 계획이다.

결과는 잔류일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페레스 회장이 호날두를 적극 지지했다. 호날두도 페레스 회장의 마음을 알고 있다. 이에 레알 잔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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