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S.E.S 출신 바다가 9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음을 고백했다. 바다는 남편의 구애를 1년 동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바다는 “남편이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다. 그런데 9살 차이는 상도덕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지금까지 방송생활을 하면서 상도덕은 지켜온 사람이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바다는 “S.E.S 멤버들이 남편을 만나기 전에 9살 연하라는 소리를 듣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막상 보여주니까 다들 안도하고 축하해주더라”고 했다.
평소 바다 부부와 친분이 있던 정은지는 “형부가 너무 자상하다. 바다 언니에게 안성맞춤”이라며 바다의 남편을 칭찬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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