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공동개발 요격미사일, 두번째 발사실험서 요격 실패

2017. 6. 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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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의 발사 실험이 실패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장비청과 미국 미사일방위청은 이날 미국 하와이 먼바다에서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의 발사실험을 실시했다.

SM3블록2A는 현재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된 요격 미사일 'SM3블록1A'의 개량형이다.

일본과 미국이 SM3블록2A 요격 실험을 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2월 실시된 요격 실험의 결과는 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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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의 발사 실험이 실패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장비청과 미국 미사일방위청은 이날 미국 하와이 먼바다에서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SM3블록2A'의 발사실험을 실시했다.

미국의 이지스함에서 이 요격미사일을 발사해 탄도미사일을 본뜬 표적을 요격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SM3블록2A는 현재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된 요격 미사일 'SM3블록1A'의 개량형이다. 요격 고도가 더 높아지고 명중률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두 나라는 지난 2006년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해 새 요격미사일을 개발해왔다.

일본과 미국이 SM3블록2A 요격 실험을 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2월 실시된 요격 실험의 결과는 성공이었다.

두 나라는 이 미사일을 2021년께 일본 해상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의 발사 실험이 실패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사진은 일본 방위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지난 2월의 실험 장면. 2017.6.22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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