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美국무 "사드 관련 한국내 민주적 절차 존중"

2017. 6. 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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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2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한 "한국내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취임 축하인사를 겸해 진행한 25분간의 통화에서 "사드와 관련한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투명성에 대한 국내적 수요가 있다"는 강 장관의 말에 이같이 반응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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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외교와 통화.."비핵화에 北미래 달려..평화적 해결 원해"
(서울=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22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한 "한국내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고 밝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사진 왼쪽은 지난 21일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는 강 장관. 오른쪽은 지난 3월 17일 한국을 방문한 틸러슨 국무장관. 2017.6.22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康외교와 통화…"비핵화에 北미래 달려…평화적 해결 원해"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2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한 "한국내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취임 축하인사를 겸해 진행한 25분간의 통화에서 "사드와 관련한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투명성에 대한 국내적 수요가 있다"는 강 장관의 말에 이같이 반응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또 북핵 해법과 관련,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평화로운 압박 캠페인'"이라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원한다"고 밝힌 뒤 "북한의 비핵화에 북한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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