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치]'잠적설→열애설→탈퇴발표' 초아, 7월1일 팬사인회서 입장 밝힐까

뉴스엔 입력 2017. 6. 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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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팀 탈퇴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미 잡혀 있는 개인 공식 스케줄 현장에서 직접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소속사 측과의 입장이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초아 본인이 직접 공식 석상에서 이번 탈퇴 발표 건에 대해 입을 열지도 관심사다.

특히 AOA 멤버들과 함께 하는 팬사인회가 아닌 홀로 나서는 공식 행사인 만큼 초아가 직접 탈퇴 이유를 두고 난무하는 각종 추측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놔 팬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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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팀 탈퇴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미 잡혀 있는 개인 공식 스케줄 현장에서 직접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초아는 6월 22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오랜 휴식기를 보내고 있었던 초아로부터 팀 복귀 소식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던 이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을 터.

초아는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리다 2년 전부터 치료를 위한 약을 복용하고 스케줄을 줄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스로 채찍질할 수록 병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고, 멤버들에게도 더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판단 하에 소속사와의 협의 끝에 이날부로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소속사 측은 초아의 탈퇴 여부 관련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초아와 해당 건에 대해 협의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는 것.

초아의 탈퇴 발표에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는 반면 일부 팬들은 지극히 예상된 행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초아가 최근 잠적설과 열애설 등 심상치 않은 소문에 휩싸인 바 있는데, 일련의 설은 모두 탈퇴를 고심해왔던 초아의 범상치 않은 언행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는 것.

초아의 잠적설은 지난 5월 6일 처음 불거졌다. 초아가 지난 3월 개최된 AOA의 첫 단독 콘서트 이후 공식 행사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초아가 돌연 잠적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기 때문.

이에 초아는 5월 16일 SNS를 통해 자신의 휴식은 지난해 12월부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의 합의 하에 예정돼 있었던 것이라며 잠적설을 부인했다. 당시 초아는 "뒤늦은 입장 발표 때문인지 각종 안 좋은 추측글이 올라오고 루머에 휩싸이고 있는 것 같다"며 "더 이상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근거 없는 추측글 올리신 분들! 당사자에겐 큰 상처가 되니 삭제 부탁드린다. 재충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잠적설에 이어 열애설도 불거졌다. 5월 17일 한 매체는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초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이석진 대표와는 지인일 뿐이며 교제 중이라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초아 본인 또한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손가락질 하신다고 하더라도 보내주시는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며 고개 숙일 준비가 돼 있다. 관련없는 분들께 피해 입혀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나와 관련된 기사로 심려끼쳐드렸다면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소속사 측과의 입장이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초아 본인이 직접 공식 석상에서 이번 탈퇴 발표 건에 대해 입을 열지도 관심사다. 초아는 오는 7월 1일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열리는 한 브랜드 팬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초아 또한 탈퇴 발표와 함께 "지금은 예정돼 있던 개인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알린 만큼 잡혀 있는 개인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전망.

특히 AOA 멤버들과 함께 하는 팬사인회가 아닌 홀로 나서는 공식 행사인 만큼 초아가 직접 탈퇴 이유를 두고 난무하는 각종 추측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놔 팬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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