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연속경기 홈런 터트린 KIA 알짜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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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KBO리그 역대 팀 최다 연속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날 9-3으로 앞서있던 7회말 김주찬이 2점 홈런을 보태면서 KIA는 21경기에서 총 31개의 홈런수를 기록하게 됐다.
매 경기 홈런이 나온 21경기 동안 KIA는 22일 두산전 승리를 포함해 14승7패를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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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안치홍.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
KIA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두산전에서 11-5로 승리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특히 4-3으로 앞선 5회말 안치홍이 상대 두번째 투수 이영하의 시속 143km 빠른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시즌9호)을 터트려 지난달 27일 광주 롯데전 이후 21경기 동안 매 경기 홈런을 뽑아냈다. 이로써 SK가 지난해 6월14일 대구 삼성전부터 7월9일 인천 kt전까지 작성한 종전 최고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9-3으로 앞서있던 7회말 김주찬이 2점 홈런을 보태면서 KIA는 21경기에서 총 31개의 홈런수를 기록하게 됐다. 27일 최형우와 함께 홈런을 터트렸던 로저 버나디나는 이 기간에 2일과 4일 대구 삼성전, 7일 광주 한화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는 등 가장 많은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안치홍 5개, 최형우 4개 등 총 12명 홈런을 쳤다.
KIA 버나디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
이날 KIA 선발 양현종은 타선의 홈런포 지원 속 7이닝 동안 112개의 공을 던져 볼넷 없이 7안타(1홈런) 8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3패) 고지에 올랐다.
양현종은 4월4일 SK전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해 승리를 올린 뒤 5월 9일 kt전까지 7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같은 달 14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2개월 가까이 승리 없이 3패만 기록했다. 그러다 15일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9승을 올려 2연승을 달렸다. 최고 시속 150km, 평균 146km를 기록한 포심패스트볼이 위력적이었다.
KIA는 두산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이날 SK에 패한 2위 NC에 3게임차로 앞서게 됐다. 양 팀은 23~25일 마산에서 격돌한다. KIA가 독주태세를 갖출지, NC와 격차가 좁혀질지 판가름 나는 3연전이다.
광주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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