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탈출' kt 김진욱 감독 "혼신의 투구 펼친 류희운 고맙다"

2017. 6. 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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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류희운에게 고맙다.”

kt 위즈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kt는 최근 6연패, 홈 10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시즌 26승 44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류희운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의 깜짝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챙겼고, 타선은 1회 대거 5득점에 성공하는 등 모처럼 활발한 타격을 보이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진영이 3안타 1득점, 오태곤이 3안타 3타점을 쳤고, 유한준은 홈런으로, 박경수, 심우준은 멀티히트로 각각 힘을 더했다

kt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혼신의 투구를 펼친 선발 류희운에게 고맙다. 1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2회부터 본인의 공을 믿고 자신 있게 던지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류희운을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베테랑부터 젊은 선수들까지 모두가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갖고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동안 팬들에게 안타까운 경기를 보여드렸는데 이제부터 좀 더 활발한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kt는 23일부터 인천에서 SK와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kt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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