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교육> 美 장애아동도 함께 즐기는 워터파크

엄은용 작가 입력 2017. 6. 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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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서 아이들과 야외 활동 많이 하시죠? 하지만 장애아동은 마음껏 놀 수 있는 곳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요. 미국에서는 장애아동도 함께 놀 수 있는 워터파크가 있어 화젭니다. 세계의 교육에서 만나보시죠. 

뉴스1. 美 장애아동 놀 수 있는 워터파크 개장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이번엔 워터파크를 개장했습니다.

어디든지 휠체어가 입장할 수 있고, 부모가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식별 팔찌가 제공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데요.

이 놀이공원은 만든 사람은 장애를 가진 딸이 있는 고든과 매기 하트먼 부부로 부부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장애물 없이 놀아야 한다"며 방문한 모든 아이가 즐겁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스2. 미국 내 유아 식품 20%에서 납 성분 검출

미국 내 유통되는 유아용 식품 샘플에서 5개 중 1개꼴로 납 성분이 검출돼 부모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해식품과 환경영향 관련 연구기관인 환경방어기금(EDF)이 최근 조사한 결과 과일 주스와 뿌리 채소류, 쿠키류에서 납 성분이 많이 나왔는데요. 

연구기관은 "낮은 수준의 납 성분이라도 아이들에게 인지력 저하와 학습능력 저해, 언어습득 지연 등의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뉴스3. 뉴질랜드 대학 연구진 과일 따는 로봇 개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과 와이카토 대학 연구진이 과일 따는 로봇을 개발해 화젭니다.

이 로봇에는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해 과일나무 가지를 삼차원으로 측량하고 좌표를 얻어 과일을 따는데요. 

사람이 딸 때보다도 과일이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일손부족으로 를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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