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교권침해 전담 변호사 배치
이윤녕 기자 입력 2017. 6. 22. 21:31
[EBS 저녁뉴스]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 각급 학교의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지원하고 교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변호사가 배치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 함께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려면 교권과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교원 성과상여금제에 관해서는 "교원들 간의 비교육적 경쟁을 촉진해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제도"라면서 "단기적 성과를 평가하기 힘든 교육의 특수성을 무시한 제도는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윤녕 기자 (ynlee@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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