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은 좁다..전국구 세탁기업으로 키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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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대 세탁 전문기업 프랜차이즈인 월드크리닝이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전국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월드크리닝은 영남권 최대 세탁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면서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 수도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한정남 월드크리닝 대표(사진)는 "새로운 기술 개발과 경영 노하우로 2020년까지 전국을 무대로 사업을 확장해 국내 일등 세탁 전문기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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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무료세탁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
월드크리닝은 1999년 경남 창원에서 창업해 2011년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창원·양산·부산 등 영남권에만 345개, 전국 370여 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월드크리닝은 영남권 최대 세탁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면서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 수도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현재까지 30여 개 가맹점이 가입해 수도권 확대에 탄력이 붙었다. 이는 최첨단 세탁설비와 기술, 고객불만제로 시스템 등 가맹점주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주효했다. 특히 월드크리닝 세탁시설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최신식 장비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탁월한 세척력을 선보이고 있다.
로열클리닝은 수입발수제를 사용해 의류 통기성이나 소재의 촉감을 손상시키지 않아 아웃도어나 양복, 넥타이류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 맞춘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도 빠른 성장의 노하우다. 월드크리닝은 부대설비가 필요 없는 1인 운영체제인 세탁편의점, 여기에 24시 셀프빨래방을 결합한 부부형 점포 월드크리닝+코인월드, 각 대리점에서 수거된 옷을 직접 세탁해 공급하는 중소기업형 세탁지사 등 가맹점 형태가 다양하다.
특히 최근 들어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세탁편의점과 셀프빨래방을 결합한 '월드크리닝+코인월드'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드라이클리닝은 세탁편의점에 맡기고 물세탁이 가능한 옷이나 침구류는 1시간이면 세탁에서 건조까지 고객이 직접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또 코인숍 발생 매출의 100%를 점주가 가져갈 수 있다. 월드크리닝은 가맹점주와 고객들을 위해 해마다 3월부터 5월까지 창립기념 행사 기간 중 6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도 이뤄지고 있다. 수도권 진출을 기념해 올해부터 진행한 차상위계층을 위한 '1원 창업'이 대표적이다. 엄격하게 선발된 점주는 단돈 '1원'만 투자하면 점포 운영수익을 가져가는 창업 형태다. 또 해마다 수해지역에 침수된 침구류와 의류 등 무료 세탁을 지원했고, 수백만 원의 기부 릴레이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정남 월드크리닝 대표(사진)는 "새로운 기술 개발과 경영 노하우로 2020년까지 전국을 무대로 사업을 확장해 국내 일등 세탁 전문기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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