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올 하반기까지 사드 1기만 배치키로 당초 합의"

입력 2017. 6. 22. 21:16 수정 2017. 6. 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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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제가 대통령이 된 후 보고받은 바에 의하면 원래 한국과 미국 사이에 사드 배치 합의를 할 때 금년 하반기까지 사드 미사일(발사대) 한 기를 야전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고 "나머지 5기는 내년도에 배치하기로 스케줄이 합의됐었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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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5기는 내년에 배치하기로 스케줄 합의돼"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6.22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나머지 5기는 내년에 배치하기로 스케줄 합의돼"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제가 대통령이 된 후 보고받은 바에 의하면 원래 한국과 미국 사이에 사드 배치 합의를 할 때 금년 하반기까지 사드 미사일(발사대) 한 기를 야전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고 "나머지 5기는 내년도에 배치하기로 스케줄이 합의됐었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 전체 사드 배치 과정이 가속화됐는지는 모르겠다"며 "국내 법과 규정을 적절히 이행했는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작 조혜인,최자윤]

사드 배치 일정에 대한 한·미 양국간의 합의 사항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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