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9월 부실기업 구조조정 방안 마련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오는 9월 중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문회의 산하 '부실기업 구조조정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광두 부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 담당 국장과 한국개발연구원장, 산업연구원장, 한국노동연구원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TF가 제시할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은 9월 중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