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레넥톤 활약 앞세워 에버8 완파..6승 고지 밟아

이시우 입력 2017. 6. 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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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4주차

▶kt 롤스터 2대0 에버8 위너스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8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에버8

kt 롤스터가 에버8 위너스를 잡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t 롤스터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에버8 위너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송경호의 레넥톤을 앞세워 완승, 6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kt는 톱 라이너인 '스멥' 송경호의 레넥톤과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의 카직스가 6분에 에버8의 상단 1차 포탑 뒤쪽을 파고들면서 '컴백' 하승찬의 리 신을 제압하며 퍼스트 들러드를 기록했다. 

에버8은 10분에 중단에서 자르반 4세를 앞세워 '폰' 허원석의 카르마를 제압했다. kt는 뒤늦게 중단에 합류한 카직스와 레넥톤으로 자르반 4세를 잡아내면서 반격했고, 송경호의 레넥톤은 중단 포탑 뒤로 뛰어들면서 리 신을 한 번 더 처치했다. 에버8은 미드 라이너인 '셉티드' 박위림의 아우렐리온 솔이 카직스를 처치하면서 킬을 만회했다.

15분경 상단에서 아우렐리온 솔로 레넥톤을 제압한 에버8은 뒤늦게 합류한 카르마에게 아우렐리온 솔을 내주면서 이득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kt가 16분에 하단에서 레넥톤과 '데프트' 김혁규의 코그모로 순식간에 3킬을 가져가면서 격차를 벌리는 모습. 

18분이 채 되기도 전에 상중단의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kt는 화염의 드래곤에 이어 바람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6천 이상으로 벌렸다.

kt는 21분에 빠르게 바론을 녹였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접근했던 자르반 4세까지 처치하면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22분 중단 교전서 일방적으로 4킬을 가져간 kt는 25분에는 코그모의 화력을 앞세워 에버8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kt는 후퇴하지 않고 하단 억제기까지 무너뜨리면서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28분에 중단을 돌파한 kt는 곧이어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에버8을 궁지로 몰아넣었고, 30분 중단 교전서 에이스를 띄운 kt는 비어있는 쌍둥이 포탑을 쉽게 파괴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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