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007급 철통보안' 심은하, 오늘(22일) 극비 퇴원

황소영 2017. 6.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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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배우 심은하가 극비리 퇴원했다.
심은하는 22일 오후 약물과다 복용으로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은 지 이틀 만에 상태가 호전돼 병실을 나갔다. 이날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심은하가 퇴원했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머물던 심은하를 본 목격자는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심은하의 곁에 함께했다. 심은하는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고 귀띔했다.
심은하의 퇴원길은 '007급 철통보안'이었다. VIP실은 외부인의 접근이 철저하게 통제됐다. 심은하는 VIP 병동에서 곧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이용, 병원에서 빠져나갔다. 취재진을 의식해 지상욱의 차를 일부러 VIP 전용 주차장으로 이동시킨 뒤 따돌리고 퇴원했다.

앞서 심은하는 21일 자신을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자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심은하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드라마 '청춘의 덫'(1999) 등에 출연하며 1990년대를 풍미하던 톱스타다.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식을 올리며 정치인의 아내, 두 딸의 엄마로 살아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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