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감독 "김주찬도 살아나..부상 없으면 타순 그대로"

맹선호 기자 2017. 6.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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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안타 맹폭을 가한 타선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체력 관리 차원에서 포수 한승택이 김민식을 대신해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고 타순에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은 "김주찬이 완전히 살아나면 시즌 초의 구상대로 팀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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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주찬이.(KIA 제공)© News1

(광주=뉴스1) 맹선호 기자 = 20안타 맹폭을 가한 타선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체력 관리 차원에서 포수 한승택이 김민식을 대신해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고 타순에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KIA는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3회까지 9점을 뽑아내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8회 나지완까지 적시타를 터뜨려 시즌 3번째 선발 전원안타도 달성하며 20-8 대승을 거뒀다.

이에 김기태 감독은 "큰 부상이 없으면 타순은 이대로 유지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감독이 흐뭇해 한 것은 베테랑 야수 김주찬의 부활이다. 김주찬은 지난 5월까지 1할대 타율로 부진하며 김 감독에게 고심을 안겼다.

하지만 그는 6월 들어 살아나기 시작, 지난 21일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폭발했다. 남은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기태 감독은 "김주찬이 완전히 살아나면 시즌 초의 구상대로 팀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이날 KIA는 내야수 김주형을 1군에서 말소하고 내야 유틸리티 자원 김지성을 올렸다. 김주형은 현재 타율 0.163을 기록 중이다.

김기태 감독은 "김주형은 리그 후반기를 대비해 2군에서 경기 감각을 올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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