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6세이브..지역언론은 트레이드 가능성 제기

황석조 2017. 6.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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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16세이브를 거둔 가운데 현지 언론이 미묘한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됐다.

그 가운데 지역 언론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가 22일 힘겨운 2017시즌을 보내고 있는 세인트루이스가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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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16세이브를 거둔 가운데 현지 언론이 미묘한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됐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서 7-5로 앞선 10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지표가 보여주듯 다소 힘겨운 승부였다.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적시타를 맞는 등 불안함 모습을 노출했다.

하지만 약간의 부침에도 오승환은 올 시즌 역시 세인트루이스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그 가운데 지역 언론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가 22일 힘겨운 2017시즌을 보내고 있는 세인트루이스가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보도를 했다.

오승환(사진)이 시즌 16세이브를 거둔 가운데 현지 지역언론은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이어 랜스 린과 트래버 로젠탈, 그리고 오승환이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분류했다. 현재 가치, 시즌 후 FA 유무 등을 고려한 분석이다.

가능한 행선지도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뒷문이 불안한 워싱턴은 로젠탈이나 오승환이 필요하다”고 워싱턴을 꼽았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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