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여성 비하' 탁현민 거취, 청와대에 뜻 전달"

백혜련 "'여성 비하' 탁현민 거취, 청와대에 뜻 전달"

2017.06.22.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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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여성 비하 논란과 관련해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탁 행정관이 과거 저서에서 쓴 표현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런 민주당 여성 의원들의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고, 본인의 결단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탁 행정관은 자신의 책에 '임신한 선생님들이 섹시했다',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한 기분' 등의 표현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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