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여성관을 두고 여성 비하 논란이 생겼다.
지난 2007년 발간된 대담집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탁현민 행정관은 첫 성관계 경험과 여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 책을 통해 탁현민 행정관은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여중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다. 단지 섹스의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자마음설명서’를 통해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를 끌리는 여자로 표현하는 등 여성을 유형별로 구분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해 논란에 휩싸였던 그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자 야당은 탁현민 행정관의 경질을 촉구했다.
한편, 신 총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탁현민 여성비하, 여당 여성의원들은 펄쩍펄쩍 뛰는데 야당 여성의원 나경원 김현아 이언주 이혜훈 심상정 아장아장 남의 집 불구경 꼴”이라며 글을 작성했다.
또한, “나서기 좋아하는 나경원, 나홀로 왕따 자청 김현아, 불륜설 고소왕 이언주, 무늬만 페미니스트 심상정 꿀벙 꼴”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신동욱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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