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가 첫 방송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첫 방송된 '싱글와이프'는 4.2%(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싱글 와이프'는 결혼 후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지내야했던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아내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장석진 PD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놀랐고 한편으로 기분 좋다"며 "캐릭터들이 잘 살았고 아내들의 진짜 모습이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장PD는 "첫 회는 거의 예고편 수준이다. 앞으로가 더 재밌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이 '낭만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들은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면서 아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흥미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