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김상곤·송영무, 더이상 상처입지 말고 뜻 접길”

입력 2017.06.22 (10:17) 수정 2017.06.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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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오늘)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이상 상처입지 말고 중간에 뜻을 접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국민의 인내심이나 야당 의원들을 테스트하려 하지 말고 진작에 빨리 뜻을 접고 새 후보자를 찾는게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도 말하듯이 비상시국이다. 이 시국에 이런 분들에 대해서 자료 제출 요구하고 청문절차를 거치고 부적격 판정을 하기엔 시간이 급하다"고 강조했다.

주 권한대행은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과 송영무 후보자의 억대 자문료, 계룡대 비리 은폐 의혹 등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흠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말할 필요 없이 제목만 뽑아도 국민들이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릴 걸로 본다"고 지적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어 "논란 끝에 새 후보를 찾지 말고, 두 후보는 더이상 상처입지 말고 중간에 뜻을 접어야 한다"며 "빨리 정리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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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김상곤·송영무, 더이상 상처입지 말고 뜻 접길”
    • 입력 2017-06-22 10:17:33
    • 수정2017-06-22 10:24:52
    정치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오늘)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이상 상처입지 말고 중간에 뜻을 접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국민의 인내심이나 야당 의원들을 테스트하려 하지 말고 진작에 빨리 뜻을 접고 새 후보자를 찾는게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도 말하듯이 비상시국이다. 이 시국에 이런 분들에 대해서 자료 제출 요구하고 청문절차를 거치고 부적격 판정을 하기엔 시간이 급하다"고 강조했다.

주 권한대행은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과 송영무 후보자의 억대 자문료, 계룡대 비리 은폐 의혹 등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흠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말할 필요 없이 제목만 뽑아도 국민들이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릴 걸로 본다"고 지적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어 "논란 끝에 새 후보를 찾지 말고, 두 후보는 더이상 상처입지 말고 중간에 뜻을 접어야 한다"며 "빨리 정리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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