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진로 탐색 특강 '드림 FA' 연다

조남기 입력 2017. 6.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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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미래 한국 축구 산업을 이끌어 갈 스포츠 인재 양성에 직접 나선다.

스포츠 특강 '드림 FA'는 KFA와 17개 시·도 축구협회의 합작품이다.

강의가 성사되는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면, 지역 축구협회가 축구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나 대학생의 수강 신청을 받으면, 전문성을 지닌 KFA 직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형태다.

그런 의미에서 강의 명칭도 지역의 이름을 따, '드림 경북 FA', '드림 부산 FA' 등 위치별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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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진로 탐색 특강 '드림 FA' 연다



(베스트 일레븐)

대한축구협회(KFA)가 미래 한국 축구 산업을 이끌어 갈 스포츠 인재 양성에 직접 나선다. 지역 축구협회와 힘을 합쳐 스포츠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스포츠 특강 ‘드림 FA’는 KFA와 17개 시·도 축구협회의 합작품이다. 강의가 성사되는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면, 지역 축구협회가 축구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나 대학생의 수강 신청을 받으면, 전문성을 지닌 KFA 직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형태다. 강사진은 KFA 직원들 중 팀장 이하 실무진이다. 비교적 젊은 강사들이 나올 걸로 예상되는데, 보다 현실적 조언을 수강생들에게 건넬 수 있을 걸로 보인다.

드림 FA에 참가하는 KFA 직원들은 청소년을 위한 조언,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홍보·대회 운영·국제 업무 등 국내외 축구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를 마쳤다. 강의 종료 후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귀한 의견도 수집한다고 한다.

정몽규 KFA 회장은 취임 공약으로 ‘시도협회와 협력 강화’를 내세웠다. 드림 FA는 그 정책 중 하나다. 그런 의미에서 강의 명칭도 지역의 이름을 따, ‘드림 경북 FA’, ‘드림 부산 FA’ 등 위치별로 다르다.

첫 번째 특강은 ‘드림 충북 FA’다. 오는 26일, 지역 대학생 3백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청주에 있는 KT&G 충북본부서 열린다. KFA는 “각 지역 협회가 중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젊은이와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행정을 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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