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신차품질조사서 포르쉐 제쳐

2017. 6. 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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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77점)에 올랐다.

22일 J.D파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미국 시장 진입 첫 해 1위를 기록했으며, 2013년부터 4년간 1위를 지켜온 포르쉐(78점)를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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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포르쉐 제쳐
 -기아차 전체 1위, 현대차 6위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에서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77점)에 올랐다.


 22일 J.D파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미국 시장 진입 첫 해 1위를 기록했으며, 2013년부터 4년간 1위를 지켜온 포르쉐(78점)를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32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전체 브랜드 가운데 1위(72점), 현대차는 6위(88점)에 오르고, 총 5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하는 등 현대기아차가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한국 자동차 업체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1987년 시작된 신차품질조사 31년 역사 중 일반 브랜드 최초로 2년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또한 토요타, 폭스바겐 등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총 8개 차급별 평가 중 7개 차종이 수상했다. K3(현지명 포르테)는 준중형(Compact) 차급에서, K7(현지명 카덴자)는 대형(Large), 쏘울은 소형 다목적(Compact MPV), 니로는 소형(Small) SUV, 쏘렌토는 중형(Midsize) SUV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스포티지 K5(현지명 옵티마) 등 2개 차종은 차급 내 2위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소비자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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