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수요일' 종영 소감 "오랫동안 잊지 못할 작품"

손예지 2017. 6. 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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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의 홍빈이 미니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미니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마지막 회에서는 윤재원(홍빈)과 선은우(진기주)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홍빈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수요일 오후 3시 30분마다 은우를 행복하게 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거침없는 사랑 표현으로 극 중 여주인공의 마음뿐만 아니라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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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스 홍빈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의 홍빈이 미니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미니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마지막 회에서는 윤재원(홍빈)과 선은우(진기주)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홍빈은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홍빈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수요일 오후 3시 30분마다 은우를 행복하게 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거침없는 사랑 표현으로 극 중 여주인공의 마음뿐만 아니라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뚜렷한 이목구비의 조각같은 비주얼이 돋보이는 홍빈은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장난기 많은 비글미 넘치는 귀여운 모습의 연하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때로는 자상하고 따뜻하게 챙겨주는 듬직한 모습까지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캐릭터를 완성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첫 로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빈은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마음을 간지럽히는 예쁜 매력이 있다고 느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처음 도전하다 보니 대본의 재미를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대본에서의 은우와 재원의 케미가 정말 좋아서 그만큼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은우 역의 기주 누나를 비롯해 함께한 모든 배우 분들이 정말 잘 맞아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그래서인지 캐릭터간에 케미스트리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감독님과 함께해주신 배우님들 덕분에 재원이를 만들 수 있었고, 드라마가 끝나고 마음이 비어있는 듯한 감정을 느낄 정도로 애틋함이 큰 작품으로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SBS 주말 드라마 ‘기분 좋은 날’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섰던 홍빈은 2016년 KBS 2TV 드라마 ‘무림학교’와 웹드라마 ‘얘네들 머니(MONEY)?!’를 통해 차세대 연기돌로서 입지를 다졌다. 연이어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을 통해 실력적 성장을 보였다.

홍빈은 최근 그룹 빅스로서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국내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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