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라,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친모 역할로 합류 (공식)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서라가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캐스팅됐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김서라는 극 중 안중희(이준 분)의 친모 안수진 역으로 합류한다.

안수진은 우아함과 기품이 넘치는 인물이다. 이혼 후 소식이 끊긴 전 남편의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알게 되자 머나먼 이국땅에서 그를 만나기 위해 한국까지 한 걸음에 달려온다.

김서라는 1989년 영화 ‘마유미’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드라마 ‘왕과 비’, ‘국희’, ‘공주의 남자’, ‘루비반지’, ‘가족끼리 왜이래’, ‘앵그리맘’, ‘여자의 비밀’, ‘귓속말’, 영화 ‘두 여자 이야기’, ‘미나문방구’, ‘널 기다리며’ 등에 출연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열음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