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민찬
탁현민 저서 또 논란…性 인식 또 구설수
탁현민 저서 또 논란…性 인식 또 구설수
입력
2017-06-22 07:19
|
수정 2017-06-22 07:21
재생목록
◀ 앵커 ▶
수석도 비서관도 아닌 행정관에게까지 그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있느냐, 당초 탁현민 행정관에 대해 이렇게 우호적이었던 여론도 이제 돌아서려 하고 있습니다.
그저 '여성 비하'라고 보기엔 조금 더 나간, 저급한 책이 또 발견됐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탁현민 행정관을 포함해 4명이 '성'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아 2007년 출간된 책입니다.
탁 행정관은 책에서 그룹 성관계와 스와핑을 상상해봤다, 어렸을 때는 선생님과의 관계도 바랐다고 털어놨습니다.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해 보였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중학교 3학년 여학생과의 첫 성 경험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어떤 짓을 해도 상관이 없었다, 단지 성관계 대상이었다고 했습니다.
야당은 일제히 비판하며 다시 한번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김유정/국민의당 대변인]
"모든 논란과 비판에 귀 막고 입 닫은 문재인 정권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여성 의원들을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청와대에 경질 건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탁 행정관의 거취에 대해서 굳게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히말라야 트래킹에 동행해 최측근으로 불리는 탁 행정관은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에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수석도 비서관도 아닌 행정관에게까지 그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있느냐, 당초 탁현민 행정관에 대해 이렇게 우호적이었던 여론도 이제 돌아서려 하고 있습니다.
그저 '여성 비하'라고 보기엔 조금 더 나간, 저급한 책이 또 발견됐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탁현민 행정관을 포함해 4명이 '성'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아 2007년 출간된 책입니다.
탁 행정관은 책에서 그룹 성관계와 스와핑을 상상해봤다, 어렸을 때는 선생님과의 관계도 바랐다고 털어놨습니다.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해 보였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중학교 3학년 여학생과의 첫 성 경험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어떤 짓을 해도 상관이 없었다, 단지 성관계 대상이었다고 했습니다.
야당은 일제히 비판하며 다시 한번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김유정/국민의당 대변인]
"모든 논란과 비판에 귀 막고 입 닫은 문재인 정권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여성 의원들을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청와대에 경질 건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탁 행정관의 거취에 대해서 굳게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히말라야 트래킹에 동행해 최측근으로 불리는 탁 행정관은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에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