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심은하,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

입력 2017.06.22 (07:29) 수정 2017.06.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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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90년대 대표 여배우 심은하 씨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인 지상욱 의원의 당 대표 경선 사퇴와 맞물려 여러 추측이 일면서, 심은하 씨가 직접 입장문을 냈는데요.

연예계를 은퇴한 뒤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터라,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근데, 아저씨 몇 살이에요?"

배우 심은하 씨는 어제 오후,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실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 했습니다.

최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다 입원하게 됐다며, 지금은 안정을 되찾아 곧 퇴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심 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쯤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긴급 처치를 받고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남편인 지상욱 의원이 같은 날, 가족의 건강 이상을 이유로 당 대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해 여러 추측이 일었는데요.

이를 일축하기위해, 심은하 씨가 직접 입장문을 낸 걸로 보입니다.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심 씨는, 결혼 후에도 끊임없이 연예계 복귀설이 나왔지만,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심은하(배우/지난 2009년) : "나들이 할 시간이 없었어요. 결혼해서 아기 갖고 낳고, 지금 저는 아이가 둘이거든요. "

특히 남편인 지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로는 더욱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터라, 입원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한편, 심 씨가 복용했던 수면제는 신경 안정제의 일종으로, 얼마 전 의식불명으로 입원한 빅뱅의 탑이 복용한 약물과 같은 성분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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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심은하,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
    • 입력 2017-06-22 07:33:33
    • 수정2017-06-22 0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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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90년대 대표 여배우 심은하 씨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인 지상욱 의원의 당 대표 경선 사퇴와 맞물려 여러 추측이 일면서, 심은하 씨가 직접 입장문을 냈는데요.

연예계를 은퇴한 뒤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터라,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근데, 아저씨 몇 살이에요?"

배우 심은하 씨는 어제 오후,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실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설명 했습니다.

최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다 입원하게 됐다며, 지금은 안정을 되찾아 곧 퇴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심 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쯤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긴급 처치를 받고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남편인 지상욱 의원이 같은 날, 가족의 건강 이상을 이유로 당 대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해 여러 추측이 일었는데요.

이를 일축하기위해, 심은하 씨가 직접 입장문을 낸 걸로 보입니다.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심 씨는, 결혼 후에도 끊임없이 연예계 복귀설이 나왔지만,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심은하(배우/지난 2009년) : "나들이 할 시간이 없었어요. 결혼해서 아기 갖고 낳고, 지금 저는 아이가 둘이거든요. "

특히 남편인 지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로는 더욱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터라, 입원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한편, 심 씨가 복용했던 수면제는 신경 안정제의 일종으로, 얼마 전 의식불명으로 입원한 빅뱅의 탑이 복용한 약물과 같은 성분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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