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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라스’ 이소라, 추억소환 토크에 엉뚱 매력 추가요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6-22 07:10 송고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News1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News1

모델 이소라가 추억소환 토크 속에서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21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몸매종결자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추억을 소환하는 토크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소라는 20대 시절 밀라노 패션쇼에 진출할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소라는 “20대에 밀라노 패션쇼에 진출 할 기회가 왔었다. 그런데 몸무게 10kg을 빼라고 하더라. 어리니까 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결국 못 갔다”며 다이어트 비디오를 냈지만 정작  다이어트에 실패해 해외진출이 불발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제 인생에서 슈퍼모델 때의 몸무게인 54kg이 가장 적게 나간 몸무게다. 보름을 굶어서 7,8kg을 뺀 수치였다. 항상 60kg정도를 유지했다”며 솔직하게 자신의 몸무게를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 때 민망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당시 유람선위에서 다이어트 비디오를 찍었는데 당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배에 엄청 많았다.
이어 “앞에 관광객들이 북적거리며 보고 있는데 나 홀로 야한 수영복 입고 티 안내면서 운동을 하는데 너무 얼굴이 화끈화끈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소라는 김국진에게 섭섭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녀는 “과거 김국진 씨와 ‘일밤’에 출연했는데 1년 정도 했을 때 하차 통보를 받았다. 제가 하차하고 그 다음 주에 고소영 씨가 출연했는데 고소영 씨와 꽃길을 걸으며 행복해하는 김국진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시키는데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말에 이소라는 “시킨 것 치고는 너무 밝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로서 활동한 사연도 언급했다. 그녀는 90년대 화제의 드라마 ‘M’에 출연했다며 “드라마 후에 저한테 영화제의가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영화출연을 안한 이유는 대본에 너무 야한 장면이 있어서 어린 마음에 선뜻 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소라는 추억 소환 토크를 펼치며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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