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곤혹스러웠던 경험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32회에서는 ‘시선강탈’ 몸매 종결자들의 시원시원한 토크가 펼쳐졌다.

먼저 이소라는 “내가 웃음을 잘 못 참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생방송 진행할 때 엄청 웃어서 사고 난 적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소라가 김민종 때문에 폭소를 터트렸던 사건을 말한 것.

또한, 이소라는 “고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선생님 얼굴 보고 발작 수준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결국, 바로 잘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주병진 얼굴 보고도 웃음을 터트린 사실을 고백했다.



한혜진은 “웃음을 참으려고 손톱 밑을 누르면서 걷는다”라며 이소라의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그녀는 런웨이를 하고 백스테이지로 돌아오던 장윤주가 웃음을 터트려 난감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귯걸~ 귯바디!” 특집에는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이소라, 모델계 ‘문지기’ 송경아, ‘신이 내린 몸매’ 한혜진, ‘몸매 끝판왕’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스페셜 MC 성규(인피니트)가 함께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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