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의원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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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 열린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는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 의원이 한국당 의원중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현아 의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전원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며 퇴장한 가운데 홀로 남아 투표에 참여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바른정당 의원들과 뜻을 같이하지만, 의원직 유지를 위해 한국당에 출당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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