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위원장, 4대그룹과 23일 오후 2시 면담

세종=민동훈 기자 2017. 6. 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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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의 만남 일정이 오는 23일 오후2시로 확정됐다.

4대그룹의 참석자는 총수가 아닌 최고위급 전문경영인으로 조율됐다.

삼성그룹과 SK그룹의 참석자는 현재까지 유동적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부 그룹의 참석자 명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면담 자리에서 오고 간 내용은 양측이 보도자료 등의 형태로 함께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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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그룹 최고위급 전문경영인 참석..대기업 집단 내부거래 등 재벌개혁 현안 논의

[머니투데이 세종=민동훈 기자] [4대그룹 최고위급 전문경영인 참석…대기업 집단 내부거래 등 재벌개혁 현안 논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기자간담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의 만남 일정이 오는 23일 오후2시로 확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2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회관 20층에서 면담을 갖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4대그룹의 참석자는 총수가 아닌 최고위급 전문경영인으로 조율됐다. 현대차는 대관담당인 정진행 사장이 LG그룹은 지주사 LG 대표인 하현회 사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과 SK그룹의 참석자는 현재까지 유동적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부 그룹의 참석자 명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면담 자리에서 오고 간 내용은 양측이 보도자료 등의 형태로 함께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주제는 김 위원장이 제기한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하도·가맹 대리점간 갑을관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동연 경제부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한 경제팀 현안간담회에서 "4대 기업 만나서 공정위 입장을 전달하고 부총리와 경제팀 입장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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