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까지 50분→35분→5분→1분'..조성진 인기 진화한다

박정환 기자 2017. 6.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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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콘서트 8월18일자 공연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600석이 매진됐다.

21일 롯데콘서트홀(대표 한광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개관 1주년 기념콘서트 판매 객석 총 600석이 1분만에 동났다.

롯데콘서트홀은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 600석도 예매 오픈 시간 1분만에 모두 다 팔려나갔다"며 "순간 최대 접속자 수는 1812명(PC 1161명·모바일 651명)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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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콘서트 8월18일자 공연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600석이 매진됐다. 이 공연에선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연주할 예정이다.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과 서울에서 2년4개월 만에 협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대다.

21일 롯데콘서트홀(대표 한광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개관 1주년 기념콘서트 판매 객석 총 600석이 1분만에 동났다. 롯데콘서트홀은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 600석도 예매 오픈 시간 1분만에 모두 다 팔려나갔다"며 "순간 최대 접속자 수는 1812명(PC 1161명·모바일 651명)이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0일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을 오픈한 결과, 5분만에 1400석이 매진됐다. 순간 최대접속자수는 1763명이었으며 접속 지역별로는 한국이 2524명(96.82%)로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일본이 49명(1.88%), 브라질 7명(0.27%), 미국 7명(0.27%) 순으로 나타나 조성진의 국제적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롯데콘서트홀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 공연 티켓 2500석은 50분 만에, 낮 2시 2500석은 35분 만에 모두 동났다.

총 2036석 규모의 롯데콘서트홀은 지난해 8월19일 28년만에 서울 시내에 개관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다. 개관 1주년 기념콘서트에는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을 비롯해 한국 대표 연주자들이 8월18일과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선다.

18일 첫날에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연주한다. 19일에는 정명훈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송영훈이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 C장조를 연주한다.

연주는 개관 1주년 기념 콘서트를 위해 꾸려진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개관 후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섰던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입장료 3만~15만원. 문의 1544-7744.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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