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블루' 재회하나? 손지창·김민종 '불후' 전설 출연 확정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6. 21. 15:15
원조 꽃미남 듀오 '더 블루'가 KBS '불후의 명곡'의 전설로 출연한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더 블루(손지창, 김민종)는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전설로 참여한다.
KBS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더 블루 섭외를 위해 특별히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손지창 때문에 출연을 확정시키는 데 애를 썼다는 전언이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꽃미남 보컬 그룹 더 블루는 '너만을 느끼며' '친구를 위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더 블루는 지난 2009년 리메이크 곡들로 구성된 베스트 앨범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즈'를 발표한 이후 8년만에 재회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더 블루가 전설로 출연하는 이번 '불후의 명곡' 녹화에는 허각, 비투비, 박보람 등 실력파 후배 가수들이 더 블루의 명곡을 재해석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7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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