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손지창·김민종 '불후' 전설 확정..8년만에 '더블루' 재회

윤성열 기자 2017. 6.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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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여성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던 원조 꽃미남 배우 손지창, 김민종이 결성했던 인기 듀오 더 블루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두 사람이 더 블루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09년 5월 베스트 앨범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즈'(The Blue, The First Memories) 발표 후 8년 만이다.

한편 더 블루가 '전설'로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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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손지창(왼쪽)과 김민종 /사진=스타뉴스

1990년대 여성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던 원조 꽃미남 배우 손지창, 김민종이 결성했던 인기 듀오 더 블루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더 블루는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311회 녹화에 전설로 참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더 블루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09년 5월 베스트 앨범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즈'(The Blue, The First Memories) 발표 후 8년 만이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더 블루 섭외에 각별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지창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출연이 성사되기까지 쉽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지난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불후의 명곡'은 한 시대를 풍미한 가요계 '전설'들을 초대해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음악 예능'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방송 출연이 뜸했거나 화제성과 인기를 겸비한 스타들을 지속적으로 출연시키면서 놀라운 섭외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 녹화에는 알리, 허각, 비투비, 박보람 등 실력파 후배들이 참여해 더 블루의 곡으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더 블루의 주옥같은 히트곡이 20여년을 거슬러 어떻게 재해석될지 주목된다.

2009년 베스트 앨범 발표 당시 더 블루 김민종(왼쪽)과 손지창 /사진=스타뉴스

더 블루는 1992년 당대 최고 꽃미남 배우 손지창과 김민종이 결성한 남성 듀오로, 당시 여느 톱 가수 못지 않은 사랑을 받았다. 1집 '더 블루 - 뉴 릴리즈'(The Blue - New Release)로 데뷔한 이들은 1995년 2집 '더 블루'(The Blue)로 활동을 이어갔고 '너만을 느끼며', '친구를 위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개별 활동을 하다 2009년 5월 리메이크 곡들로 채운 베스트 앨범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즈'를 발표하고 1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더 블루가 '전설'로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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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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