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게임 '쿵쿵따'가 돌아왔다!

디지털뉴스부 2017. 6. 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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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게임의 전설 '쿵쿵따'가 돌아온다.

'조동아리'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피투게더 3'이 '공포의 쿵쿵따 1탄'으로 꾸며진다.

'공포의 쿵쿵따'는 2002년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의 2~3기 코너로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군 레전드 예능이다.

예능 게임계의 레전드 '쿵쿵따'는 6월 22일(목)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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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게임의 전설 '쿵쿵따'가 돌아온다.

'조동아리'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피투게더 3'이 '공포의 쿵쿵따 1탄'으로 꾸며진다.

'공포의 쿵쿵따'는 2002년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MC 대격돌'의 2~3기 코너로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군 레전드 예능이다.


3음절 단어만 사용한 끝말잇기라는 대중적인 포맷과 자동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특유의 리듬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웃음 포인트는 '해질녘'과 같이 뒤를 잇기 어려운 단어를 내기 위해 치열하게 두뇌싸움을 하는 MC들의 모습과 벌칙 퍼레이드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가 '위험한 초대'에 이어 '공포의 쿵쿵따'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음모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개그맨 김용만은 '지난주부터 계속 재석이가 했던 프로들만 하는데 이거 텃세 아니냐?"라며 제작진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깨에 한껏 힘을 주며 "이걸 텃세로 보냐"라며 "제가 그만큼 잘한 게 많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피투게더 3에는 에이핑크의 보미,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손동운이 지원사격해 재미를 더했다.


특별 MC로 참여한 보미는 조동아리 멤버들과 만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용만 선배님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데 '내가 어떻게 알고 있지?'하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데뷔 27년 차 김용만은 때아닌 인지도 굴욕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쿵쿵따' 본 경기에 앞서 의상 선정용 사전 게임인 '마피아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석진은 "이 게임은 원래 말 많은 사람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모두가 말 많은 수다모임 '조동아리' 앞에서는 이 같은 불문율도 무용지물이 돼 범인의 정체가 오리무중에 빠졌다는 전언이다.


예능 게임계의 레전드 '쿵쿵따'는 6월 22일(목)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문경림 kbs.petitlim@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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