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한 월드 와이너리 허니문 1

김미소 2017. 6.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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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와인을 좋아하는데, 남과 다른 특별한 허니문까지 꿈꾸는 예비 신랑신부라면 세계 곳곳의 와이너리 투어를 주목해보자.

휴톤 와이너리는 서호주 와인 제조의 선구자로 통하는 이가 설립한 와이너리 중 하나다.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고풍스런 열차를 타고 3시간 동안 여러 종류의 와인과 식사를 즐기며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운 와이너리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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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와인을 좋아하는데, 남과 다른 특별한 허니문까지 꿈꾸는 예비 신랑신부라면 세계 곳곳의 와이너리 투어를 주목해보자. 초록빛으로 우거진 포도밭을 거닐며 마시는 와인 한잔에 맛있는 음식과 낭만적인 시간까지 더해져 완벽한 허니문이 완성된다. -1

그림 같은 자연과 함께 즐기는 와인 여행



호주는 주로 시드니나 멜버른 등 대도시 쪽 여행을 많이 하는데, 조금은 느리고 멋진 자연 경관이 드리워진 서호주에서는 여행의 여유로움을 얻을 수 있다.

서호주의 수도 ‘퍼스’는 인도양을 마주한 지중해성 기후의 도시로 연중 300일 이상 쾌청한 기후를 자랑해 여행하기 안성맞춤인데다, 이런 기후 조건 덕분에 근교에 와이너리가 발달했다.

생산량은 호주 전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1% 정도에 불과하지만,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의 15%가 서호주산일 만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스완밸리는 서호주의 대표 와인 생산지로 70여 개의 와이너리가 자리하고 있다.



스완밸리 지역의 와인이 인기 있는 이유는 풍부한 맛과 향, 빛깔뿐만 아니라 그림 같은 자연 경관과 여기에 곁들여지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 덕분. 대표적인 와이너리 두 곳을 추천하자면 ‘샌달포드 캐버샴 에스테이트’와 ‘휴톤 와이너리’다.

샌달포드 캐버샴 에스테이트는 서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와이너리로, 포도나무가 시원하게 펼쳐진 농장을 바라보며 와인과 함께 식사를 즐기기에 좋고, 초록빛으로 우거진 와이너리를 거닐며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휴톤 와이너리는 서호주 와인 제조의 선구자로 통하는 이가 설립한 와이너리 중 하나다.

서호주 와인산업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유명한 곳. 와인을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전시해놓은 와인 사진과 가구, 자료 등을 통해 와인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Plus Tip
퍼스에서 스완밸리로 가는 법

낭만적으로 여행하려면 스완강을 따라 여행하는 크루즈를 추천한다. 퍼스에 있는 크루즈 회사 ‘캡틴쿡 크루즈’에서 스완밸리로 가는 와인 크루즈를 운영한다. 스완밸리 상류 지역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와인 시음과 저장소를 둘러본 후 점심까지 먹는 일정이다.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을 맛보다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캘리포니아는 미국 와인의 90%가 생산될 정도로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 와인은 4%에 불과해 최고급 와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나파밸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했다.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 이들 중 와이너리 투어를 위해 나파밸리로 향하는 여행객이 많다. 나파밸리 와이너리의 매력은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드라이브 혹은 자전거를 대여해 달릴 수 있는 ‘실버라도 트레일’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한적하면서도 경치 좋은 도로로 명성이 자자한 와이너리가 즐비해 어느 곳을 향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수많은 곳 중에서도 ‘조셉 펠프스’. ‘ZD와인즈’, ‘마이너 패밀리 와이너리’의 세 곳을 꼽는다.

이곳에서 나파밸리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카베르네 소비뇽을 비롯해 바디감이 풍부한 레드 와인을 맛본다면 더없이 훌륭한 와인 여행을 한 셈이다. ‘와인 트레인’은 나파밸리 와인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고풍스런 열차를 타고 3시간 동안 여러 종류의 와인과 식사를 즐기며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운 와이너리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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