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7% "초콜릿 우유는 황소에서 나온다"

홍예지 2017. 6. 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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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의 7%는 초콜릿 우유가 황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은 미 유제품 혁신센터가 지난 4월부터 미국 전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상식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유제품 혁신센터 측은 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며 "미국인들이 유제품 산업에 대해 얼마나 모르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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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미국 성인의 7%는 초콜릿 우유가 황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은 미 유제품 혁신센터가 지난 4월부터 미국 전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상식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초콜릿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모른다'고 했으며, 7%는 '초콜릿 우유는 황소에서 나온다'고 답했다.

유제품 혁신센터 측은 조사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며 "미국인들이 유제품 산업에 대해 얼마나 모르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앞서 90년대 초 미 농부무가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20%와 초·중생 40%는 햄버거 패티가 소고기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몰랐다.

한 전문가는"미국인들이 그저 수퍼마켓에서 사서 먹기만 할 뿐, 식품의 제조 과정에 대해선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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