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고영태 구속시킨 권순호 판사, 정유라 영장 기각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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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정유라 구속영장 기각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권순호 부장판사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두 번째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내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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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정유라 구속영장 기각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권순호 부장판사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두 번째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내용을 다뤘다.
김어준은 “나는 왠지 (정유라의) 영장이 기각될 것 같았다”며 “권순호 판사는 특검팀의 마지막 영장이었던 이영선 행정관 영장도 기각했고 대표적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시키고 고영태는 구속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김어준은 “정유라는 기각되기는 했지만 검찰이 새로운 혐의를 포함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초등학교 이후로 통화를 하지 않았다는 그동안의 주장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왜 이런 거짓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했다.
앞서 20일 권순호 부장판사는 “추가된 혐의를 포함한 범죄사실 내용과 정 씨의 행위 및 가담 정도 등을 볼 때 현 시점에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정유라씨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한편 권 부장판사는 지난 4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지난 2월에는 이영선 전 행정관에 대해 기각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경은 기자 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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