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사과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페이스북에 올린 사과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출시 첫날 서버폭주로 접속이 안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역대급 대어로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됐던 리니지M은 21일 0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하지만 서비스가 시작 된 이후에도 1시간이 넘게 게임에 접속이 안됐다.

또한 하딘01부터 하딘 10까지 신규 서버의 경우에도 게임 상에서는 ‘원활’로 표시가 됐지만 서비스 접속이 되지 않았다.

사전 예약자 550만명으로 역대 최대 사전 예약자를 확보한 리니지M이기 때문에 서비스 초반 서버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긴 시간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지 않아 사전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은 각종 게시판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21일 0시 40분 경 리니지M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다.

사괴문에는 “리니지M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고 계시는 모든 용사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빠른 원인 파악 및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여 불편을 줄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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