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T, 진에어 꺾고 6연승..단독 선두 등극

2017. 6. 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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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5연승과 함께 롤챔스 선두를 질주했다.

SK텔레콤은 20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진에어와의 경기서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기를 굳힌 SK텔레콤은 그대로 진에어 본진을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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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5연승과 함께 롤챔스 선두를 질주했다. 

SK텔레콤은 20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진에어와의 경기서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5연승을 기록한 SK텔레콤은 6승 1패를 기록, 삼성 갤럭시와 kt 롤스터(이상 5승 1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진에어는 4승 3패를 기록하며 아프리카 프릭스(3승 3패)에 반 게임차로 추격 당했다. 
 

▶ 1세트 
경기 초반 바텀을 압박한 SK텔레콤은 '뱅' 배준식의 트위치가 '테디' 박진성의 자야를 잡아냈다. 이어 탑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가 갱킹으로 '익쑤' 전익수의 클레드를 처치했다. 

진에어도 만만치 않았다. 탑에서 '엄티'의 갱킹으로 '운타라' 박의진의 럼블을 두 번이나 잡은 진에어는 정글서 '쿠잔' 이성혁의 르블랑이 활약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SK텔레콤은 경기 16분 바텀 전투에서 '페이커'의 탈리야가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었다. 한 번의 기회서 많은 이득을 챙긴 SK텔레콤은 진에어의 '쿠잔' 르블랑과 '엄티'의 렉사이가 중심이 된 교전에 고전했고, 바론까지 내줬다. 

그렇지만 경기 32분 두 번째 바론을 처치한 SK텔레콤은 도망가던 상대 병력을 처치했다. 경기 34분에는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굳힌 SK텔레콤은 그대로 진에어 본진을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거뒀다. 
 

▶ 2세트 
탑에서 진에어와 킬을 나눠가진 SK텔레콤은 상대보다 먼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14분 탑 지역 정글 교전서는 순간 이동으로 넘어온 '울프' 이재완의 탐 켄치 활약으로 승리한 SK텔레콤은 탑 1차 포탑까지 정리했다. 

진에어는 경기 18분 미드서 '엄티'의 렉사이 갱킹에 이은 '익쑤' 전익수의 럼블이 더블 킬을 기록했고 SK텔레콤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경기 26분 미드 지역 교전서 '운타라'의 자르반 4세와 '페이커'의 카시오페아가 활약하며 압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결국 SK텔레콤은 탑 지역 전투서 승리한 뒤 그대로 밀고 들어가 진에어의 본진을 초토화시키고 28분 만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서초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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