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진섭, 데뷔 30주년 기념 '대중과 함께 만드는 앨범' 준비 중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변진섭이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제공=K

가요계 데뷔 30주년을 맞아 가수 변진섭이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변진섭은 1987년에 데뷔해 ‘홀로된다는 것’ ‘희망 사항’ ‘너에게로 또 다시’ ‘로라’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에서 없어선 안 될 가수로 존재해왔다. 그는 활동하는 30년 동안 꾸준히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변진섭 측 관계자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되는 변진섭의 30주년 기념 앨범은 좀 더 특별하게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작사·작곡인을 위한 셀바이뮤직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번 변진섭 30주년 음반 수록곡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 또 변진섭이 직접 작곡한 곡에 작사를 만드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댓글 참여 이벤트, 홈페이지에 직접 부른 노래를 올려주면 추첨을 통해 변진섭 30주년 음반 기획에 코러스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변진섭이 대중들과 함께 만드는 이번 30주년 앨범은 특별하게 준비하는 만큼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앨범이 완성 될 것으로 보인다.

30주년을 맞은 변진섭은 올해 이를 기념하는 음반 발매와 콘서트 개최, 전국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30주년 콘서트는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2018년 5월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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